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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35년 째 밤농사 짓는 임업인 이희만 씨

2022 과일 산업대전 대보 출품 ‘최우수상’

2022.12.06(화) 10:08:15관리자(leedy@cynews.co.kr)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에서 밤농사를 짓고 있는 임업인 이희만(70) 씨가 지난 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씨는 본인이 생한한 대보 품종의 밤을 출품해 농림축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5년 째 5ha 규모의 농장에서 밤 생산에 전념하고 있는 이 씨는 1989년 임업후계자로 선정된 청양지역 대표 임업인이다.
그는 꾸준한 토양관리, 화학비료나 제초제 미사용 등 친환경 농업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봄에는 다른 농가들의 우량 밤 묘목 생산을 돕기 위해 35년 접목 비결을 재능 기부하는 등 밤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 씨는 “맛과 당도가 뛰어난 청양에서 생산되는 밤이 이름을 알리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려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과일 산업대전은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축제다. 전국 과수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만남과 화합을 통해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각 광역지자체가 추천한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 참다래, 밤, 호두, 대추, 떫은 감 등 11품목이 출품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기관)와 소비자 심사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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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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