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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정산향교 연혁비 및 윤홍수 선생 기공비 제막

“선비정신 계승 및 청소년 인성 배양·육성 최선”

2022.11.21(월) 10:40:48관리자(leedy@cynews.co.kr)


?정산향교(전교 전성근)가 지난 14일 유교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유적 보존을 위한 역사기록 연혁비 제막식을 가졌다.향교 홍살문 앞에서 열린 이번 제막식은 성균관 부관장 윤홍수 선생의 기공비 제막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3월 14일 유림 총회에서 연혁비 제작을 결의, 5월20일 충남향교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해 이날 제막비가 세워졌다.
특히 윤홍수 선생 기공비는 정산향교 발전 및 유도문화 계승 기여, 후배 육성에 노력한 공을 바탕으로 회의에 상정돼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차미숙 군의장 및 의원, 윤상춘(고 윤홍수 선생 아들) 씨, 지역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제막이 있기까지 도움을 준 보령석재 안석수 대표, 김기찬 정산면장, 문화체육관광과 문화재팀 김영주 주무관에게는 정산향교 전교로부터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산향교는 조선시대 지방 교육기관으로서 1398년(조선 태조 7년) 지금의 정산초등학교 자리에 창건됐다 전해지며 임진왜란 당시 소실되어 1631년 현재 자리에 다시 지어졌다. 1847년 대성전이 중건, 대성전(문묘), 명륜당, 동재, 서재, 전사청, 정아루 등을 갖췄다.
2008년에는 향교 바로 앞쪽에 전통문화 전수관을 건립, 매년 여름·겨울방학 충효예 교실을 운영해 2900여 수료생을 배출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전성근 전교는 “앞으로 정산향교는 후배 유림과 군민들에게 고유한 선비정신 계승은 물론 아름답고 맑은 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배양 및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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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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