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오는 28일까지 내포신도시 주민과 이주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분양 신청을 받는다.
내포신도시 주말농장은 지난 2013년 이주 기관 공무원의 조기 정착 등을 돕기 위해 시작했으나, 호응도가 높아 이주 기관 직원과 주민까지 범위를 넓혔다.
주말농장은 특히 시행사인 LH와 충남개발공사가 토지를 공급하고,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이 운영을 도우며,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영농을 지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의미가 남다르며, 도시 경관 조성과 이주민 정착을 돕는 효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양 위치는 지난해와 같은 용봉산 기슭 및 효성아파트 인근 2곳으로, 총 분양면적은 지난해보다 6000㎡가 늘어난 2만㎡이다.
분양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내포신도시 주말농장 담당자에게 이메일(redpig3@korea.kr)을 보내거나 아파트(극동, 롯데, 효성) 관리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도는 내포신도시 주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족 당 분양면적을 20㎡ 이내로 제한한다.
●신도시정책과 041-635-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