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主진입로 전면 임시개통
수덕사IC∼신도시 8.4㎞ 기존 도로보다 10분 단축
2015.02.16(월) 17:50:3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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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주(主) 진입도로를 오는 16일 전면 임시 개통한다.
이 도로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예산수덕사 나들목(IC)에서 내포신도시까지 연장 8.4㎞에 폭은 4∼6차선이다.
지난 2011년 7월 착공한 이후 모두 1,46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현재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
임시 개통에 따라 예산수덕사IC에서 내포신도시까지의 거리는 기존 윤봉길로 이용 노선(16㎞)보다 7.6㎞, 시간은 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해 7월 부분개통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내포신도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신도시 조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표지판과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 마무리 공정을 진행한 뒤 오는 6월까지 완전 개통할 방침이다.
남광현 종합건설사업소장은 “주 진입도로가 완전 개통되면 광역교통망 체계와 연계돼 내포신도시는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꼼꼼하게 챙겼으나, 임시 개통인 점을 감안해 과속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종합건설사업소 시설1과 041-635-7533